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낮부터 저녁 사이 일부 내륙 지역에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라며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환절기에는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변하면서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다. 이에 따라 피부가 건조해지고, 과도한 각질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나 잘못된 세정 습관도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환절기 두피 각질 관리를 위해서는 미온수를 사용해 하루에 한 번 정도 샴푸를 해야 하며 너무 자주 감으면 두피의 보호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두피에 자극이 없도록 순한 성분의 샴푸를 선택하고, 거품을 충분히 내어 마사지하듯 감는 것이 좋다.
세정 후에는 수분 공급을 위한 두피 에센스나 보습 제품을 사용하고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해 두피 건조를 예방해야 한다.
특히 충분한 수분 섭취와 철분, 단백질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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