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생물자원관, 돌머리 어촌마을 ‘생물생글 섬학교’ 지정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9.26 13:20  수정 2025.09.26 13:20

섬 특색 프로그램 공동 기획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전남 함평군 돌머리 어촌체험마을을 ‘생물생글 섬학교’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하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전남 함평군 돌머리 어촌체험마을을 ‘생물생글 섬학교’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생물생글 섬학교’는 섬·연안 주제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지정하는 교육장소다. 지역 기관이나 마을이 대상이다.


섬학교로 지정된 기관이나 마을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협력해 ‘섬 구석 1일’, ‘1박2일 섬스럽게’ 등 다양한 섬 특색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다.


돌머리 어촌체험마을이 네 번째 섬학교로 지정되면서, 섬과 연안 교육 거점이 한층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영남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교육부장은 “함평 돌머리 어촌체험마을이 섬학교로 지정돼 섬과 연안의 가치와 교육적 의미를 알릴 수 있는 기반이 더욱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섬학교와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한 생태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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