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산업진흥원, 핵심소재 국제표준화 포럼 개최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9.26 12:00  수정 2025.09.26 12:00

2025 핵심소재 국제표준화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핵심소재 국제 표준화 포럼’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열렸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탄소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첨단소재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기업 주도 표준개발 가능성과 산업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Nao Terasaki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 박사, Jingfa Li 중국 난징정보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배준호 가천대 교수, 박원규 성균관대 교수, 김일현 고려대 교수, 배경정 케이비엘러먼트 대표, 김준영 카텍에이치 연구소장, 서민강 에코융합섬유연구원장, 황준연 한국과학기술원 박사, 안영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국내외 전문가 및 기업 종사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탄소섬유,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등 핵심소재 국제 표준화 과제를 확인하고 기업과 연구자가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최웅기 탄소산업진흥원 신뢰성인증팀장은 “이번 포럼이 기업과 표준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 탄소섬유 및 나노소재 분야 표준화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중심의 국제표준화 활동으로 국내 첨단소재 기술의 국제 경쟁력 확보에 더욱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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