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25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두 번째 전문·특화과정인 ‘건강관리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하대 평생교육원과 공동으로 추진되는 이번 과정은 전문가 특강, 건강관리 강의,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학습과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인천시와 함께하는 생생 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이 인천시 정책과 시정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여성, 인천시 관내 직장 여성, 인천 소재 학교의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총 60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은 같은 달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수요일과 토요일 인하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다.
앞서 시는 지난 5월과 9월 ‘2025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기본과정과 문화·예술 분야 전문특화과정(Ⅰ)을 통해 각각 60명과 8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과 인하대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농업기술센터, 국고보조금 실집행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국고보조금 실집행 우수기관 평가’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부액 규모, 실집행 사업량, 전년도 실집행률 등 주요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철저한 예산 집행 관리와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연초부터 농촌진흥사업의 신속집행을 위해 주요 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주기적인 실적을 점검했다.
또 분기별 예산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왔으며,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업인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예산 집행이 단순한 행정 절차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업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천시가 3년 연속 국고보조금 실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집행으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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