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추석 연휴 귀성객 안전 서비스 …연안여객 터미널 점검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9.25 17:03  수정 2025.09.25 17:08

이경규(가욷데) IPA 사장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추석 연휴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통해 귀성길에 오르는 여객들에게 안전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IPA는 이를 위해 대합실 및 승선로 위해요소 점검을 비롯해 건조기 화재예방 대책, 농무기 대비 조명시설 , 부잔교 등 항만시설물 이용 안전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추석 연휴 특별수송기간 여객 집중에 따른 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터미널 전면에 임시 대기공간도 추가 설치했다.


특히 개찰 시간을 출항 30분 전으로 하는 동시에 안전·안내관리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IPA는 이번 특별수송기간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 간 여객터미널 3개소(연안·국제·크루즈)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 각 터미널 별 안전 위해요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조치하는 등 현장에서 안전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에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여객 편의와 고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해상안전 체험관을 개선하고, 임시 대기공간 확충,포토존 등 볼거리 마련, 민속 놀이마당 및 다과 증정 이벤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이 추석 연휴 기간동안 안전한 귀성길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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