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사업화 연계 등 성장 지원
11월 개소로 글로벌 AI 허브화 추진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21일까지 ‘경기도 AI 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현재 판교(허브), 성남일반산업단지, 부천·시흥·하남·의정부(지역수요형) 등 6개 권역에 AI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단순 사무공간을 넘어 스마트 오피스 기반의 온·오프라인 융합형 업무 공간과 AI 실증 지원, 기업 간 네트워킹, 전문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오는 11월 성남 산단에 ‘피지컬 AI 랩(물리형 인공지능 연구실)’이 문은 열 예정이며, 전체 클러스터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AI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벤처·중소기업으로 △피지컬 AI 랩 성남 6개 사 △판교 12개 사 △부천 5개 사 △시흥 5개 사 △의정부 4개 사 등 32여개사를 선발한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경기도는 AI 클러스터를 통해 대한민국 AI 산업의 구심점이자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5년 6곳을 시작으로 클러스터 거점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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