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현장 찾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하겠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5.09.19 10:51  수정 2025.09.19 10:52

한진택배 서브터미널 현장을 찾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국토교통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전 전북 전주에 위치한 한진택배 서브터미널을 찾아 물량이 급증하는 추석 명절에 대비한 종사자의 안전 관리와 원활한 배송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택배사의 추석 특별관리기간 운영 계획을 살펴본 김 장관은 분류작업장과 터미널 현장을 점검한 뒤, 택배 기사와 분류작업자, 영업점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장관은 “택배서비스는 국민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기본 서비스로 자리매김했고, 그 바탕에는 여기 계신 관계자 여러분의 크신 노고가 있었다”며 “앞으로 택배 산업 발전은 기업의 성장과 종사자의 안전이 함께 가는 길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추석 특별관리기간 물량이 증가하는데,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준비를 잘 해달라”며 “일손이 모자라 종사자분들께서 과로하시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 김 장관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정부도 추석 물류 안정과 함께 여러분들께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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