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글로벌 석학들과 미래 에너지ICT 비전 제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09.18 15:52  수정 2025.09.18 15:52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서 발제

분산에너지·DX 등 전력 지능화 솔루션 소개

한전KDN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나주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진행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NGEF 2025)'에 참여했다.ⓒ한전KDN

한전KDN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나주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진행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NGEF 2025)'에 참여했다.


NGEF 2025은 전라남도, 나주시, 에너지공대가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 주관으로 두 번째 진행되는 것이다. 올해는 'DDD(Distributed(분산), DC(직류), Digital AI(디지털 AI))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정부의 에너지·인공지능(AI) 정책 기조와 맞물린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방향성과 미래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지난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싱가포르 국립대 석좌교수의 'Materials for the future'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 포럼에 한전KDN은 공기업 대표 연사로 참여하였다.


김성철 한전KDN 전력ICT기술원장은 'AI For Energy'세션 발표에서 국내 유일의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정부의 에너지전환과 AI혁신(AX) 생태계 구축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영전략과 보유 솔루션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포럼 참가와 발제를 통해 세계적 에너지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에너지 산업이 직면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 탄소중립과 분산 에너지라는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깊이 고민하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한전KDN은 AI와 융합한 에너지ICT 기술 선도로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ESG경영으로 기술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어가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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