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앱테크 ‘포인트 서비스’ 이용자 20만명 돌파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9.11 09:04  수정 2025.09.11 09:04

영웅문S# 미션 참여시 포인트 지급…금융과 일상·재미 ‘세박자’

ⓒ키움증권

키움증권의 대표적 앱테크(AppTech)인 ‘포인트 서비스’ 이용자가 올해 8월 기준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앱테크는 앱(App)과 재테크(Tech)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앱으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해 소액 현금을 받는 활동을 의미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포인트 서비스’는 고객이 키움증권 앱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이 투자금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금융과 일상·재미를 모두 챙겼다. 키움증권 앱(영웅문S#)에서 간단한 미션에 참여·수행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매일 받을 수 있다.


미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우선 출석체크, 오늘의 재물운 확인하기 등 일상 속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미션이 있다. 해외주식 종목찾기, 투자 리포트 웹툰보기, 키움비중 상위종목 보기 등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투자 연계형 미션도 있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미션 개수도 많다. 일일·주간·특별 미션 총 30여개가 있으며, 매일 미션을 성실히 수행하면 포인트를 쏠쏠히 얻을 수 있다. ‘1포인트=1원’으로 ▲해외 소수점 주식 매수 ▲국내 소수점 주식 매수 ▲펀드 구매하기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소수점 주식은 소액으로도 주문이 가능해 포인트로 우량 종목을 매수할 수 있다. 엔비디아·테슬라·애플 등은 물론 미국 배당 상장지수펀드(ETF), 대형 주가 지수 추종 ETF 등에 간편히 투자 가능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생활 속 재미와 작은 이익을 연결하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 가치이자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포인트 취득 항목과 사용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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