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성수서 ‘캐스퍼 취향 충전소’ 팝업 오픈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5.09.07 10:49  수정 2025.09.07 10:49

전시·체험·럭키드로우까지… MZ세대 겨냥 소통 무대

현대자동차가 7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캐스퍼 소셜 클럽: 캐스퍼 취향 충전소’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캐스퍼를 앞세워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현대차는 7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캐스퍼 소셜 클럽: 캐스퍼 취향 충전소’ 팝업 전시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캐스퍼 오너들의 다양한 카라이프를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실외 공간에는 레이싱, 아웃도어 등 서로 다른 콘셉트로 꾸민 캐스퍼 드레스업 차량 5대가 전시된다. 실내에서는 캐스퍼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입장 등록 후 미션 3가지를 모두 수행하면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여기어때 100만 원 여행 상품권, 해비치 호텔 숙박권, 캐스퍼 굿즈 패키지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 오너라면 현장에서 인증을 거쳐 굿즈 럭키 박스와 커피 쿠폰도 받을 수 있다. 1층에는 캐스퍼 일렉트릭과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가 전시되며, 공식 굿즈와 조구만 작가와의 협업 굿즈를 판매하는 숍도 운영된다.


2층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이나피스퀘어와 협업한 캐스퍼 차량 전시와 함께 엽서 꾸미기, 취향 테스트, 디지털페이스 키링 제작, 포토부스 체험이 마련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캐스퍼의 매력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취향을 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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