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소상공인·지역상권 지원…"포용금융 실천"

무이자 할부 지원…소상공인 매출 확대 기대

전통시장 소비 촉진 이벤트·캐시백 혜택

친환경 상생 캠페인·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전개

KB국민카드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포용금융 실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포용금융 실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국민카드는 ‘KB국민카드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무이자 할부 확대 △전통시장 소비 촉진 이벤트 △친환경 상생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고객이 결제할 경우, 오는 9월부터 11월 말까지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이자 비용은 카드사가 전액 부담해 고객의 소비 부담은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효과를 노린다.

또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KB Pay 결제 고객에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KB전통시장 온누리카드’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신용카드는 10%(최대 2만원), 체크카드는 5%(최대 5000원)를 매월 환급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할인·환급 혜택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아울러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봉투 100만장과 장바구니 2만개를 무상 지원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친환경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돕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고객·전통시장 모두가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