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만 10개’ 또 대포 쏘아 올린 디아즈, 시즌 43호 홈런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8.29 22:19  수정 2025.08.29 22:19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 ⓒ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28)가 시즌 43호 홈런을 터뜨리며 외국인 역대 최초 50홈런을 바라보고 있다.


디아즈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서 3-3으로 맞선 3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황준서의 초구를 받아쳐 타구를 오른쪽 담장 밖으로 남겼다.


시즌 43호 홈런. 특히 8월에만 10개의 홈런을 터뜨린 디아즈는 50홈런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산술적으로 50.3홈런을 기록, 대망의 50홈런에 도달할 수 있다.


한편, KBO리그에서 외국인 타자 역대 최다 홈런은 2015년 삼성 야마이코 나바로가 기록한 4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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