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더 운정’ 입주 임박…역세권 입지 효과 '검증대'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5.08.27 08:00  수정 2025.08.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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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빌리지’와 상업·문화시설도 조성

동탄 등 역세권 중심상업지 집값 상승폭 커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전경. ⓒ 현대건설

파주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현대건설이 선보인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이달 입주가 예정된 가운데, 역세권 입지에 따른 가치 상승 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심상업지역은 상업시설,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텔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발이 가능해 초기 분양가는 높지만 입주 후 가격 상승폭도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운정신도시, 동탄2신도시처럼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역세권에 조성되는 중심상업지역은 관공서, 생활 인프라 등이 집중되면서 랜드마크 입지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SRT 동탄역 주변에 구획된 중심상업지역에서 공급된 ‘동탄역 롯데캐슬’ 주상복합아파트 전용면적 84㎡시세는 분양가 대비 4배 올랐다.


전용 84㎡A타입은 분양가 4억 중반대에서 최초 공급됐으며 현재 평균 시세는 15억 6500만원에 형성됐다. 동탄역 롯데캐슬은 2021년 6월 입주하면서 바로 길 건너 아파트를 제치고 대장주로 떠올랐다.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창원 메트로시티 등도 중심상업지에 공급된 단지이지만 신도시 역세권 중심상업지역에 비해 유동인구 흡수에 차이를 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러한 맥락에서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역 P1, P2블록에서 입주를 앞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주거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단지 내에는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와 주요 상업·문화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단지에서 보행데크로 연결돼 편리하게 서울 이동이 가능하다. 반경 1㎞ 내 지산초, 와동초, 한가람중, 가람도서관 등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운정호수공원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는 중심상업지역에 인프라가 다수 몰려있어 주택수요가 늘 있기 때문에 환금성이 뛰어나고 시세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오피스텔도 젊은층 중심으로 전월세 수요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동, 총 3413가구 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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