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KT·LGU+ 자료 제출받아 검토”…'김수키' 의혹 점검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5.08.20 17:17  수정 2025.08.20 17:17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데일리안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북한 연계 해킹조직으로 의심되는 '김수키'가 KT와 LG유플러스를 공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통신사들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서겠다고 20일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근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이 "김수키가 한국 정부와 통신사를 공격했다"고 보도한 사안에 대한 최민희 위원장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위원장이 "KT와 LG유플러스가 자체적으로 (해킹 의혹을) 확인하고 보고한 내용을 신뢰할 수 있나"라고 묻자, 류 차관은 "자료를 제출받아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류 차관에 따르면 두 통신사는 모두 사이버 침해 사실이 없다고 보고했다. 공격 대상으로 지목된 다른 한 업체는 공격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기술 지원을 요청해 현재 포렌식 조사가 진행 중이다.


최 위원장은 "SKT 해킹 사태에서도 초기 1차 조사와 2차, 심화 조사에서 (사고) 범위가 굉장히 넓어졌다"며 철저한 사실 확인을 당부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