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 보증서를 기반으로 중소내항선사를 지원하는 신상품 'Sh내항선사 협약보증대출'을 신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Sh내항선사 협약보증대출은 코로나 팬데믹과 지속적인 해운운임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국내 내항선사를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다.
대상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내항선사다.
신조·중고선 도입이나 선사운영에 필요한 경영자금을 최고 0.5%포인트의 우대금리로 제공한다.
수협은행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내항선사에 대한 실질적 금융지원에 위해 오는 21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격을 갖춘 중소내항선사를 선별해 ▲금융상담 채널 운영 ▲금리혜택 제공 ▲종합금융컨설팅 제공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Sh내항선사 협약보증대출을 통해 우리나라 물류와 운송의 한 축인 내항선사들이 이자 부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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