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소식] 노후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8.20 11:10  수정 2025.08.20 11:10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장관 표창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는 노후차량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 노후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 하기로 하고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차를 폐차하는 차량 소유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은 접수일 기준 시흥시 또는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보조금은 차종ㆍ연식을 고려해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올해 1분기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ㆍ지원율에 따라 지급한다.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장관 표창…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 우수기관 선정


시흥시는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을 인정받아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데이터 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 데이터 공동 활용 확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결정 지원 등 각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데이터 행정 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ㆍ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평가는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시는 아이누리돌봄센터 설치 시 사전 입지 분석을 하고 1인 가구 특성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등 다양한 정책에 빅데이터 기법을 접목해 왔다. 또 각종 공공데이터를 최신 정보로 제공해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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