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위한 '글로벌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08.19 11:00  수정 2025.08.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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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원전해체 전문가 350여명 한자리에 모여 해체기술 정보 교류

지난 6월 26일 오후 부산 기장군의 한 해안가에서 시민들이 고리원전 1호기를 바라보고 있다.ⓒ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해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해체 경험을 공유했다.


올해 포럼은 국내 첫 원전인 고리 1호기 해체 계획이 지난 6월 최종 승인되며 '대한민국 원전해체 산업의 본격적인 출발점'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번 포럼에는 양기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산·학·연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원전해체산업 현황과 계획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한전KPS, 포미트가 현황과 계획을 설명했다.


2부 원전해체 산업 상생과 경쟁력 강화에서는 원자력환경공단과 한수원의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고 3부 글로벌 원전해체 경험과 교훈에서는 세계 동향과 시사점을 살펴보고 NUKEM, JAEA, Framatome 등 글로벌 해체 전문기업들의 성공적인 원전해체 경험과 교훈을 공유했다.


양기욱 원전전략기획관은 축사를 통해 "고리 1호기의 해체는 우리나라가 원전 해체 기술 자립과 산업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첫 기회"라며 "정부는 기술개발, 인력 양성, 기업 지원 등 산업 전반의 기반을 다져 글로벌 해체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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