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 발송
무신사가 18일 기업공개(IPO)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무신사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기업공개(IPO)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무신사는 복수의 증권사를 대상으로 기업공개 주간사 선정과 관련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무신사는 최근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IPO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실제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지난 6월 진행된 ‘2025 무신사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 기자 간담회에서 "저희는 IPO를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투자 방식 중 하나로 바라보고 있다. IPO는 저희에게 중요한 '마일드 스톤'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무신사는 최근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는 등 IPO 준비에 분주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총 28개까지 늘었다. 무신사는 연내 '무신사 스탠다드' 30호점 이상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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