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DL·한화 3천억 긴급 수혈로 '부도 위기' 모면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5.08.18 15:29  수정 2025.08.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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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18일 이사회서 주주 차입 승인

DL케미칼·한화솔루션 각 1500억씩 총 3000억 자금 대여

DL케미칼, 태스크포스 통해 경쟁력 강화·자생력 확보 방안 실행

여천NCC 홈페이지. 여천NCC 홈페이지 캡처

여천NCC가 공동 대주주의 긴급 자금 지원으로 부도 위기를 넘기게 됐다.


DL케미칼은 여천NCC가 18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사로부터의 금전 차입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천NCC는 대주주인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으로부터 각각 1500억원씩, 총 3000억원의 자금을 대여받게 됐다. 여천NCC는 연말까지 31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DL케미칼은 한화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태스크포스(TFT)를 통해 여천NCC에 대한 경영상황을 꼼꼼히 분석한 뒤에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과 제대로 된 자생력 확보 방안을 도출,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DL케미칼은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여천NCC의 정상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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