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7%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약 5% 늘어난 902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1026억원으로 1년 전보다 24%가량 감소했다. 매출액은 1조8228억원으로 5% 가까이 늘었다.
오뚜기 측은 "판관비와 원료 원가 상승으로 매출원가율이 높아진 것이 상반기 영업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단 만두, 피자, 냉장면 등 내수 냉장냉동 제품 판매 확대와 해외 수출 규모가 증가하면서 매출액은 확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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