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8% 강세 [특징주]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8.08 14:10  수정 2025.08.08 14:10

실적 발표 이후 상승 전환…52주 신고가 경신

ⓒ데일리안

파마리서치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해 8%가량 오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9분 현재 파마리서치는 전 거래일 대비 7.89%(4만8000원) 오른 6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 출발한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선 뒤 장중 67만8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파마리서치는 이날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5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1.7% 증가한 동시에 증권가 전망치(536억원)를 4.3%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69.2% 늘어난 1406억원, 순이익은 46.4% 증가한 420억원을 기록했다.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내수·수출 회복에 따른 매출 증가가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연어 주사’라고 불리는 스킨부스터 ‘리쥬란’으로 유명한 미용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지난 2020년 1087억원이던 매출은 매년 증가해 지난해 3501억원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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