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26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
파라다이스가 하반기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13% 넘게 오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59%(2650원) 오른 2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만26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전국 확대에 일본·중국 주요 연휴 기간 수요까지 기대되면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증권사들은 다음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비자 면제 조치가 시행되는 만큼 파라다이스가 수혜를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호실적에 이어 이달 일본 명절인 오봉절과 10월 중국 국경절 등을 통한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10월 국경절 연휴 특수로 수도권 카지노 업장들이 온기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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