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산청군에 농업기계 응급복구단 긴급 투입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08.07 15:31  수정 2025.08.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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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한 청장, 현장 점검 “피해 농가 영농 복귀 총력 지원”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기계 수리 현장점검 모습.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 농업기계 응급복구단을 긴급 투입해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에는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산청군 신등면과 신안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 청장은 경남도 관계자들과 농기계 수리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농기계 점검과 수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복구 작업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농업기계 안전전문관과 전국 3개 도 53개 시군 인력 총 118명, 수리 차량 29대가 투입됐다. 이들은 산청군 신안면, 신등면, 생비량면 등 3개 지역에서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 농기계 약 1000대를 점검·수리할 계획이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충남 아산, 서산, 당진, 예산 4개 시군을 찾아 1차 수리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농기계 침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풀베기, 방제, 관수 등 필수 영농 작업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농업기계 응급복구단’을 구성, 현장 지원에 나섰다.


권 청장은 “정부 대책과 민간의 온정이 한데 모여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가 산청 방문의 해인 만큼 농촌진흥청과 지역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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