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5년 보리·마늘·양파 생산량조사 결과
보리 9만2000t, 마늘 31만t, 양파 118만2000t
연도별 보리, 마늘, 양파 생산량 추이.ⓒ통계청
올해 보리·마늘·양파 생산량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보리, 마늘, 양파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리 생산량은 전년(7만 1000t)보다 2만1000t(30.1%) 증가한 9만2000t이다.
파종기 가격 상승으로 재배면적이 늘고(8.3%), 생육 초기 기상여건이 양호해 10a당 생산량이 늘어(20.1%) 전체 생산량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배면적은 2만5234ha로 전년(2만3298ha) 대비 1936ha(8.3%) 넓어졌다. 전년 10~12월 파종기 가격 상승으로 보리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10a당 생산량은 365kg으로 1년 전(304kg)보다 61kg(20.1%) 늘었다. 1~3월 생육 초기 기상여건이 전년보다 양호해 10a당 생산량이 증가한 영향이다.
시도별로 전북이 4만6000t으로 전체 생산량의 49.4%를 차지하며, 전남 3만2000t(35.1%), 제주 5000t(5.5%) 순이었다.
마늘 생산량은 31만t으로 전년 28만5000t보다 2만5000t(8.8%) 증가했다. 노동력 부족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감소(-1.5%)했으나, 기상여건이 양호해 10a당 생산량이 늘어(10.4%) 전체 생산량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배면적은 2만2947ha로 전년(2만3290ha)보다 343ha(-1.5%) 줄었다.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의 영향이다.
10a당 생산량은 1351kg으로 전년(1223kg) 대비 128kg(10.4%) 증가했다. 2~3월 생육 초기 기상여건이 양호해 10a당 생산량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시도별로 경남 9만8000t으로 전체 생산량의 31.6%를 차지하며, 경북 7만2000t(23.2%), 충남 4만9000t(15.8%) 순이었다.
양파 생산량은 118만2000t으로 전년(117만5000t)보다 6000t(0.5%) 증가했다.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5.0% 줄었으나 기상여건이 양호해 10a당 생산량이 늘어(5.9%) 전체 생산량 증가에 영향을 줬다.
재배면적은 1만7677ha로 전년(1만8614ha)보다 937ha(-5.0%) 감소했다.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10a당 생산량은 전년(6314kg) 대비 370kg(5.9%) 증가한 6684kg으로 집계됐다. 2~3월 생육 초기 기상여건이 양호해 10a당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시도별로 전남 36만4000t으로 전체 생산량의 30.8%를 차지하며, 경남 26만9000t(22.8%), 경북 16만6000t(14.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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