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근 차관, 꿈사다리 증서수여식 참석
올해 초등학생 첫 선발, 향후 저명인사 멘토 등 제도개편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 겸 복권위원회 위원장은 29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증서수여식에 참석했다.
임 차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전하고,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카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신규 장학생과 멘토 역할을 하는 선생님과 기획재정부·교육부·한국장학재단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 차관은 축사에서 “위대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훌륭한 인재 육성에 달려 있다”며 “새 정부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재능있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꿈사다리 장학생 선발 대상을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 5·6학년까지 확대해 수혜자 저변을 넓혀가는 첫해다. 초등학생 선발을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또 “사회 여러 방면에서 성공한 저명인사들을 멘토로 참여시켜 장학생들에게 학업 진로 외에도 다양한 재능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멘토 운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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