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美 원료의약품 공장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5.07.29 10:14  수정 2025.07.29 10:16

셀트리온 본사 ⓒ셀트리온

셀트리온이 미국 내 원료의약품 시설을 보유한 기업 인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기업과 미국 현지 생산 시설을 보유한 기업 인수에 대한 독점 교섭 확약 체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상호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기업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셀트리온은 미국향 수출 의약품 관세 리스크 해소, 미국 현지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 목적으로 미국 원료의약품 cGMP 생산 시설을 보유한 기업 인수 검토를 꾸준히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피인수 기업이 보유한 미국 현지 공장에 대한 확정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확정 실사 결과에 따라 본계약 체결 여부를 결정한다. 본 계약을 체결할 경우 연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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