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 전설 헐크 호건, 심장마비로 별세…향년 71세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7.25 07:56  수정 2025.07.25 07:56

헐크 호건. ⓒ AP=뉴시스

프로레슬링 전설 불리는 헐크 호건이 별세했다. 향년 71세.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24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 경찰 당국의 발표를 전하며 호건이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밝혔다.


1953년생인 그는 본명이 테리 진 볼리아이며 사우스플로리다대학교 중퇴 후 1979년 프로레슬링에 입문했다.


이후 1980년대 프로레슬링의 인기를 주도하며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의 황금기를 이끈 인물로 평가된다.


2m에 달하는 큰 신장과 화가 나면 상의를 찢어 분노를 표출하는 헐크의 모습에 많은 인기를 얻었고 2005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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