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49명 태운 러시아 여객기, 동부서 실종"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5.07.24 16:31  수정 2025.07.24 16:32

안가라 항공 로고. ⓒAP/뉴시스

러시아 동부 아무르에서 승객 49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실종됐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항공 당국은 “승객 약 50명을 태운 안가라 항공의 안토노프 여객기가 아무르주 틴다 공항으로부터 몇 km 떨어진 지점에서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바실리 오를로프 아무르주 주지사는 “여객기에는 어린이 5명을 포함해 승객 43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했다”며 “우리는 항공기를 수색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스는 “이 여객기는 극동 하바로프스크에서 이륙해 블라고베센크를 거쳐 틴다로 향하고 있었다”며 “최종 목적지 근처에서 통신이 끊기고 실종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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