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20.27 기록하며 장 초반 연고점 경신
코스닥은 0.38% 상승 출발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22일 장 초반 연고점을 경신한 뒤 '숨 고르기'에 나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7포인트(0.14%) 내린 3206.2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69포인트(0.02%) 내린 3210.12로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해 한때 3220.27을 가리키며 지난 11일 종전 연고점(3216.69)을 넘어섰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2825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7억원, 155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29%)·SK하이닉스(-1.28%)·삼성전자우(-0.36%)·KB금융(-0.52%)·두산에너빌리티(-3.80%) 등은 내리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2.57%)·삼성바이오로직스(1.06%)·한화에어로스페이스(0.11%)·셀트리온(0.06%) 등은 오르고 있다. 현대차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52포인트(0.43%) 오른 825.2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4포인트(0.08%) 오른 822.33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71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4억원, 27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선 보합세를 보이는 HLB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오르고 있다. 구체적으론 알테오젠(2.48%)·에코프로비엠(0.09%)·펩트론(0.33%)·에코프로(1.01%)·파마리서치(2.96%)·리가켐바이오(2.65%)·휴젤(2.21%)·삼천당제약(0.24%) 등이 우상향하고 있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앞에 월 스트리트 표지판이 걸려 있다(자료사진). ⓒAP/뉴시스
간밤 뉴욕증시는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낙관론이 주목받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한지영·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와 관련해 "관세 협상 기대감에도 단기 차익실현 물량,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발언 대기 심리, 세제 개편 노이즈 등으로 중립 수준의 지수 흐름 속 개별 종목 실적 이슈에 영향을 받은 업종 차별화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8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5.2원 내린 1383.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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