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청소년 금융 교육 '두니버스' 누적 참여자 2만7000명 돌파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07.21 08:56  수정 2025.07.21 08:59

청소년 금융·기술 교육 페스타 개최…퀴즈 진행∙우수자 시상

서비스 기획, 자금세탁방지 등 두나무 현직자의 직무 멘토링

업비트 ‘두니버스 페스타’에 참여한 학생들이 두나무로 소감 3행시를 하는 모습.ⓒ두나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청소년 디지털 금융·기술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의 누적 참여자가 2만7216명(2025년 7월 기준)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두니버스는 청소년 대상 디지털 금융 및 기술 교육을 위해 2022년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두나무가 청소년 경제 교육 전문기업과 공동 개발하고 한국금융연수원 교수진이 감수했다.


지난 19일 열린 '두니버스 페스타'에는 2025년 1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 경기, 인천, 충청, 부산 지역 중·고등학생 가운데 50여명이 참여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디지털 금융, 블록체인, 인공지능(AI) 관련 문제를 풀고 다음 강의로 이동하는 방탈출형 게임, OX 퀴즈, 우수 참여자 시상 등이 마련됐다. 또한 두나무 소속 서비스기획 및 자금세탁방지 담당자들이 직무 멘토링을 제공했다.


두니버스는 2022년 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2023년 서울·인천, 2024년 충청·세종, 2025년 부산 등으로 확대됐다.


업비트 관계자는 "금융은 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된 영역인 만큼 청소년기부터 관심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금융 산업이 기술 발전과 함께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디지털 금융에 대한 개념을 조기에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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