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 사업, 주민기술대학·주민공모사업 등 추진
인천도시공사(iH)는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iH가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하고 미추홀 구청이 시행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주거여건 개선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마중물사업, 지자체사업, 부처연계사업, 공기업사업으로 각각 계획돼 있다.
올해는 마중물 사업으로 주민기술대학을 비롯해 주민공모사업, 창업지원사업 등이 각각 추진될 예정이다.
우선 ‘주민 기술대학’은 제과제빵, 청소방역, 집수리활동 등 실생활 밀착형 과정으로 구성·운영 중이며,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습을 병행해 추진된다.
또 ‘주민 공모사업’은 지역 특화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난 6월 비랑이 놀이터, 용현2동 소상공인, 탱크부대, 한 땀의 행복을 도시재생 공모사업 대상팀으로 선정됐다.
인천글로벌캠퍼스(IGC)내 뉴욕주립대 FIT 송도 패션경영학과 학생들과 콜라보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실험도 추진될 예정이다.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내 로컬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용현2동 지역공동체와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창업 활성화 및 지역 환원 활동을 돕는다.
iH 관계자는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 도시가치를 회복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공간이 시민을, 시민이 도시를 변화시킬 건강한 순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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