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식] 호매실IC 인근에서 불법 개조 자동차 단속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7.13 11:25  수정 2025.07.13 11:25

불법 개조 자동차 단속 안내문.ⓒ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수원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지난 11일 호매실 IC 인근 도로에서 불법 개조 자동차를 단속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 불법 개조(소음기, 스포일러, 난간대 등) △미인증 등화 설치 △훼손된 화물차의 후부 반사지·안전판 훼손 △고속도로 운행 화물차의 판스프링 정비 불량 등 안전 기준을 위반한 차량이다.


적발된 차량은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제3기' 출범


수원시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제3기'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제3기 발대식을 열고 청년기획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년기획단 3기는 수원 거주 청년, 대학생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은 11월까지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관련 콘텐츠 제작·온라인 홍보, 자치분권 관련 토론회·수원시 행사 참여 후 후기 작성 등의 활동을 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수료증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또 우수 활동자에게는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



'위험성 평가'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수원시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원시 소속 사업장·시설물 등 3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정기 위험성 평가'를 하고 있다. 위험성 평가는 7월 말까지 진행된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허용되지 않는 위험 요인에 대해 개선 대책을 수립·실행하는 제도다.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핵심 수단 중 하나다.


이번 위험성 평가에는 수원시 안전정책과, 각 사업장의 근로자, 담당 공무원·관리감독자, 안전관리전문기관 ㈜우리안전지도원 등이 참여한다.


환경 관리원, 상수도사업소, 위생처리장,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등 안전·보건이 강조되는 작업장을 대상으로 기계·기구·설비, 화학물질 등 작업장의 위험 요인을 점검한다. 또 작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듣고, 안전보건교육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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