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챔피언십’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생애 첫 승을 따냈던 이소미가 이번에는 메이저 대회 우승을 정조준한다.
이소미는 12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서 이븐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전날 단독 선두에서 내려왔으나 공동 선두에 1타 뒤져있어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이 가능하다.
이소미에 이에 신지은과 최혜진(이상 -8)이 공동 9위에 올라 우승 희망의 끈을 이어간 가운데 고진영(-3)은 공동 31위, 김효주(-2)는 공동 36위에 머물렀다.
3라운드에서 5타를 잃은 윤이나(+1)는 공동 56위, 황유민(+2)은 공동 66위에 그치고 있다.
한편, 카라 게이너(잉글랜드)와 가브리엘라 러플스(호주)가 공동 선두에 올라 L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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