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동양·ABL생명 편입 기념 ‘우리WON day’ 개최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5.07.13 09:19  수정 2025.07.13 09:22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지난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우리금융그룹 편입을 환영하는 ‘우리WON 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모이면WOORI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두 보험사의 편입을 통해 우리금융이 종합금융그룹으로 완성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동양·ABL생명 대표와 영업 우수 직원 등 임직원 각사 160명, 그룹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 121명 등 총 461명이 참석했다.


환영사에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동양·ABL생명 직원들을 향해 “여러분 모두 우리금융가족이 되셨으니 이젠 서로가 서로의 피보험자다”라고 말하며 새 가족이 되었음을 환영했다.


이어 “오늘은 두 보험사가 우리금융이라는 든든한 터전 위에서 진정한 한 가족이 된 날”이라며 “각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더 크고 강한 보험사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환영사에 이어 그룹 특화공익사업 사업비 전달식이 진행됐다.


우리금융그룹의 특화공익사업인 ‘With우리17프로젝트’ 확대를 위해 임종룡 회장이 동양·ABL생명 사회공헌 담당자에게 공익사업비를 직접 전달했다.


‘With우리17프로젝트’는 우리금융그룹 17개 계열사가 각사의 특성에 맞는 시그니처 공익사업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동양생명은 ‘With우리 수호천사 프로젝트’, ABL생명은 ‘With우리A Better Life프로젝트’를 통해 각사 특화 공익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 회장은 동양·ABL생명 직원 대표 4명에게 그룹 사원증과 명함, 휘장이 담긴 비즈니스 키트를 직접 수여하며 우리금융 가족이된 것을 축하했다.


비즈니스 키트 수여식 무대에 오른 동양생명 배현규 선임은 “오늘행사에서 회장님께 그룹 사원증과 명함을 직접 선물받고 나니 비로소 우리금융그룹 일원이 됐음을 실감했다”며“부모님께 보여드리면 많이 기뻐하시고 자랑스러워하실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