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여름철 전력 수요 급증과 자연재해에 대비해 전력 유관기관들과 합동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11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한국전력, 서부발전, 남부발전,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2025년 여름철 유관기관 합동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폭염에 따른 수요 증가와 산사태로 인한 전력설비 고장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이뤄졌다. 각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위기 단계별 상황 공유 및 대응 체계를 재확인했다.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훈련 절차와 조치 수단도 면밀히 점검했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은 “역무를 숙지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행으로 어떤 경우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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