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평일 '8뉴스' 앵커 8년만 교체…사공성근·주시은 발탁

이예주 기자 (yejulee@dailian.co.kr)

입력 2025.07.11 10:59  수정 2025.07.11 11:00

SBS가 'SBS 8 뉴스'와 '모닝와이드'의 앵커진을 약 8년 만에 개편한다.


ⓒSBS

SBS는 "새롭게 'SBS 8뉴스를 이끌 앵커는 사공성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다"라고 10일 밝혔다. SBS에 따르면 사공 기자는 2016년 대구방송 아나운서와 채널A 베이징특파원 등을 거쳐 2022년 SBS에 입사했다. 지난해 말부터 '모닝와이드' 앵커로 뉴스 진행 경험을 쌓았다. 함께 8뉴스 진행을 맡은 주시은 아나운서는 2016년 입사 후 주말 '8뉴스'와 '모닝와이드'를 진행해왔다.


'모닝와이드'의 새 앵커로는 박찬근 기자와 김가현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SBS는 "이번 앵커 개편은 새대 교체를 넘어 젊은 감각과 에너지를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앵커 교체에 맞춰 심층 탐사 보도 강화, SBS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새 코너 신설 등 뉴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개편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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