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대표이사 신동익)가 레이블 어센틱(대표 김원호)을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어센틱은 파스텔뮤직, SM엔터테인먼트 A&R 출신 김원호 대표가 2019년 설립했다. 한로로를 비롯해 다운(Dvwn), 희규, 구원찬 등의 아티스트들이 포진해있다.
마운드미디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아티스트 IP 및 멀티 레이블 구조 확장에 나선다. 현재 마운드미디어는 정기고, 소유, 송소희 등이 소속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이승윤 독립 레이블 '마름모', 서브컬처 전문 레이블 '그림프로덕션',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아티스트 발굴에 앞장서는 '테잎스' 등을 산하에 두고 있다.
어센틱은 기존 레이블 색을 유지하면서도 마운드미디어가 보유한 유통, 마케팅 등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어센틱은 또한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
이처럼 양사의 시너지 창출을 최우선으로 둔 마운드미디어와 어센틱은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실력 있는 아티스트 발굴 추진 등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며 음악 산업 내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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