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 "새 기술의 금융업 침투 빨라…면밀히 살피고 대응해야"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입력 2025.07.03 18:22  수정 2025.07.03 18:24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하반기 이슈, 미래 전략 등 제시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새 기술의 금융업 침투가 빨라지고 고객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경영환경 변화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떻게 대응하고 실행해야 하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신한은행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새 기술의 금융업 침투가 빨라지고 고객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경영환경 변화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떻게 대응하고 실행해야 하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블루캠퍼스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GREAT Momentum'을 키 메시지로 ▲Gateway(업권 최고의 대면채널 구축) ▲Retail(리테일 솔루션 강화) ▲Ecosystem(플랫폼/제휴 성과 증강) ▲Association(그룹사 시너지 강화) ▲Trust(Zero-Risk 내부통제) 등 경쟁력(Momentum) 확보 관점에서 신한은행의 하반기 경영이슈 및 미래전략을 제시했다.


정 행장은 이날 "신 사업 추진 시 분명한 목적, 달성 방안에 대한 전략적 로드맵, 촘촘한 목표에 대한 성과 측정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 금융 환경 변화에도 영업현장 직원들이 지녀야 할 가장 핵심적인 역량은 진정성 있는 고객관리"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출발점을 고객으로 삼고, 경계를 넘는 협업으로 고객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쓰자"고 덧붙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