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전사업소 발전운영부서장 회의 개최…전력피크 대비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7.01 18:10  수정 2025.07.01 18:11

전사 발전설비 운영 비상 대응체계 점검

한국남부발전은 1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여름철 전력피크 대비 안정운영 대책마련을 위한 ‘전사업소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1일 부산 본사에서 ‘전사업소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전력피크 대응을 위한 발전설비 운영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7월 14일부터 9월 19일까지)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목표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전설비 고장·정지 사례에 대한 조치 방안 발표 ▲전사업소 발전설비 안정운영 전략 등을 발표했다.


남부발전은 태풍·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예상치 못한 위기에 대비해 정부의 전력수급 기간에 맞춰 24시간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전력 피크 시 전력예비율이 낮아지는 상황을 대비해 발전설비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공급능력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또 자체 에너지 절감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에너지 효율화 과제 18건 중 우수과제 2건의 성과발표를 진행하는 등 자발적 수요 감축 노력에도 집중하고 있다.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은 “국가산업과 국민 삶의 기반인 전기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빈틈없는 설비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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