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SK도 52주 신고가 경신
여야 모두 상법개정 처리에 사실상 '공감'
국회에서 상법 개정이 통과될 것으로 전망되자 1일 장 초반 지주사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는 전 거래일 대비 13.04% 오른 10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만79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LS는 전 거래일 대비 9.14% 오른 21만5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장중 21만 6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그 밖에도 SK(9.54%), CJ(6.73%) 등도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긴 상법 개정안을 6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반대 입장을 견지해 온 국민의힘도 전날 '상법 개정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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