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주거, 교육, 금융, 복지, 문화, 참여·권리 7대 분야서 균형 잡힌 성과 거뒀다 평가
최신 기술 도입해 중장년층도 디지털 환경서 능동적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다양한 활동 제안, 자발적 참여 유도해 외로움 해소 및 사회적 연결 회복 돕는 프로그램
1. 국조실 주관 '청년정책 우수기관' 선정
서울시는 국무조정실이 실시한 '2024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3년 연속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시는 일자리, 주거, 교육, 금융, 복지, 문화, 참여·권리 7대 분야에서 균형 잡힌 정책 성과를 거두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 분야 대표 정책은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있다. 주거 분야에서는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 분야에선 '청년인생설계학교', 금융 분야에선 '서울 영테크', 복지 분야에선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문화 분야에선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 참여·권리 분야에선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이 우수과제로 인정받았다. 시는 기존에 우수한 성과를 낸 정책들을 확대·발전시키는 한편, 청년들의 정책적 요구를 세분화한 신규 정책을 설계해 연내 '2030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2.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최
서울시는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5'가 오는 2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2관과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전 과정에 QR 기반 체크인, AI 영상면접, 모바일 헬퍼, 키오스크 정보검색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해 중장년층도 디지털 환경에서 능동적으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1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총 1600여 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기업 주도 채용설명회를 작년 2회에서 9회로 대폭 확대했다.
시는 박람회 이후에도 5개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지역 접근성과 취업 기회를 동시에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다양한 직업훈련, 경력인재 지원사업,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재도약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3. '365 서울챌린지' 참가자 5000명 모집
서울시는 시민의 외로움을 예방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활동 유도 프로그램 '365 서울챌린지'를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개별적인 이벤트성으로 운영됐던 챌린지를 7월부터는 서울시 사업 및 시민의 일상 활동과 연계해 분야별·난이도별로 체계화하고, 하나의 통합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서울챌린지는 분기별로 운영 예정이며, 올해 3분기(7∼9월)에 진행되는 1기 챌린지 참가자 5000명을 모집한다. 오는 14일까지 참여 신청을 완료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특별 포인트 5000점을 지급한다. 서울챌린지 공식 누리집에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민간 협업 챌린지 정보는 물론, 서울시의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정보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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