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건축 구조·시공 분야 기술자문위원 119명 추가 선정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6.30 10:27  수정 2025.06.30 10:27

수요 증가·구조물 안전성 확보 차원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조달청

조달청은 30일 건축 구조·시공 분야 기술 제안서 심의 등을 담당할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119명을 추가 선정하고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119명 위원들은 사전접촉금지, 윤리행동강령 등 청렴 교육을 사전 이수하고 7월부터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공공주택 등 건축 설계공모 심사, 건설사업관리용역 종합심사낙찰제 정성평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기술자문위원회를 22개 분야 640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공공주택 계약 등 건축 분야 평가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주요 구조물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이번 선정에서 건축구조 11명, 건축시공 108명을 추가 선발했다.


조달청은 선발 위원 부정부패 이력을 검증하고 직무 관련 자격증, 경력, 학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전태원 공정조달국장은 “공공주택 품질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역량 있는 사업자를 선별하는 심사 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평가를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공공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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