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행 중인 중성화사업 효과성 검토도
경기도는 길고양이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길고양이 서식현황 조사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보호동물의학연구원이 오는 12월까지 조사를 하게 된다.
조사는 경기도내 길고양이 개체수 파악과 지역별 서식현황 조사를 하게 된다. 도는 이를 통해 현재 시행중인 중성화사업(TNR)의 효과성을 검토하고 앞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를 통해 길고양이의 서식 습성을 파악하고 카메라 촬영장비 및 조사표 등을 활용해 실제 길고양이의 개체수와 새끼 고양이 여부, 중성화 수술 여부, 민원현황, 주변환경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게 된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잘 활용해 길고양이와 공존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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