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메가세일 효과로 브랜드 관 거래액 2배 성장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5.06.30 09:50  수정 2025.06.30 09:50

5월 브랜드 관 거래액 105% 성장

‘브랜드 메가세일’ 기간 158% 증가

(왼쪽부터)‘제너럴아이디어’,‘젝시믹스’,‘꼼파뇨’. ⓒ에이블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대형 프로모션 ‘메가세일’ 효과로 5월 브랜드 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에이블리 브랜드 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했으며, 주문 수는 2배 가까이(95%) 늘었다. 20대 거래액 비중이 약 45%로 가장 높았으며 30대가 20% 이상으로 뒤를 이었다.


에이블리는 본격 여름을 앞두고 진행한 정기 할인 행사 ‘브랜드 메가세일’의 흥행을 성과 원인으로 분석했다.


행사 기간(5월 9~15일) 브랜드 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으며, 주문 고객 수도 152% 늘었다. 메가세일 종료일인 15일 거래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배 이상(234%) 큰 폭으로 성장했다.


대규모 프로모션을 맞아 첫선을 보인 라이브 방송 성과도 눈에 띈다. ‘무센트’, ‘꼼파뇨’ 등 인기 브랜드와 손잡고 라이브 방송을 선보인 14일, 브랜드 관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날 대비 133% 상승했다.


에이블리 브랜드 관계자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방송 등 유저 니즈에 맞춰 준비한 프로모션을 통해 여름 쇼핑 수요 공략에 성공했다”라며 “앞으로도 폭 넓은 브랜드 라인업과 다채로운 프로모션 등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 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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