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레이(대표 이상철, 228670)는 자사 전략모델 ‘레이퀀텀(RAYQuantum)’이 최근 호주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레이는 AI기반 영상진단 솔루션 ‘RAY 5D’와 ‘레이퀀텀’을 연계해 호주 치과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레이퀀텀’은 16cmX10cm의 촬영면적(FOV, Field of View)를 갖춘 진료용 CBCT로, 치과 진료에 최적화된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다. 퀀텀은 턱관절(TMJ)까지 아우르는 넓은 시야, 더욱 또렷해진 고해상도 영상, 임플란트 모드 기준 단 7초 만에 영상 재구성이 완료되는 빠른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특히 해부학 구조 식별이 중요한 임플란트 및 교정 진료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함께 연계되는 ‘RAY 5D’는 CBCT, 구강스캐너, 얼굴스캐너 데이터를 AI가 자동 정합하여 환자의 해부학 구조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하는 차세대 영상 진단 솔루션이다. 진단 정확도는 물론, 의사와 환자 간 상담의 이해도를 향상시켜, 기존 CT 영상의 활용 범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레이 관계자는 “호주는 의료기기의 약 90%를 수입에 의존하는 시장으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고루 갖춘 레이퀀텀이 보급형 CBCT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디지털 진료 수요가 높은 개원가에서, 퀀텀과 5D의 조합은 최적의 진입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레이 호주 법인은 오는 7월, 현지 유력 치과의사들을 초청해 한국 본사에서 ‘RAY Digital Full Workflow’를 체험하는 런칭 사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8월 초에는 시드니에서 열리는 ‘DDDT 2025(Digital Dentistry & Dental Technology)’ 전시회에서 ‘레이퀀텀’과 ‘RAY 5D’의 공식 런칭 행사를 갖는다. 이미 사전 홍보를 통해 초도 물량 계약이 성사되는 등, 현지 시장의 높은 기대감를 확인하고 있다.
레이는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디지털 영상 진단 솔루션 중심의 시장 점유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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