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명 삼성증권 KSS IR 회원 및 투자자들이 행사 현장 찾아
한국로봇산업협회 MOU 이후 첫 공동행사
삼성증권은 26일 여의도에서 유망 로봇기업을 대상으로 한 'KSS IR Day(Korea SME's Scaleup Day)'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삼성증권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된 첫 공식 행사로 지난 20일 개최됐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6일 여의도에서 유망 로봇기업을 대상으로 한 'KSS IR Day(Korea SME's Scaleup Day)'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삼성증권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된 첫 공식 행사로 지난 20일 개최됐다.
KSS IR Day는 2021년 8월부터 매월 특정 산업 테마를 선정해 개최되고 있으며, 유망 중소·중견기업 및 스타트업과 삼성증권 KSS IR 회원 간의 지속적인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50명의 삼성증권 KSS IR 회원 및 투자자가 현장을 찾았다.
'우리가 한국의 미래, K-로봇'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로봇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강희진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은 "국내 로봇기업은 고객 맞춤형 제조 역량과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산업의 중장기 성장 전망을 공유했다.
이후 ▲유일로보틱스 ▲로보티즈 ▲에스비비테크 ▲에이로봇 ▲로브로스 ▲에이딘로보틱스 등 상장 및 비상장 로봇 전문기업 6개사가 자사의 기술력과 성장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등이 직접 발표에 나서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삼성증권과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지난 5월 유망 로봇기업의 투자 생태계 조성과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KSS IR Day'는 양 기관의 협업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향후 보다 다양한 협력 모델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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