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도시' 미공개 스틸 8종 공개…몰입감 더한다

이예주 기자 (yejulee@dailian.co.kr)

입력 2025.06.25 10:57  수정 2025.06.25 10:58

영화 '악의 도시'가 미공개 스틸 8종을 25일 공개했다.


ⓒ영화특별시SMC

'악의 도시'는 선의를 믿는 유정(한채영), 믿음을 거부하는 강수(장의수), 사람을 이용하는 선희(현우성)가 얽히며, 죽이거나 죽어야만 끝나는 파국적인 관계 속에서 인간 본성의 심연을 파헤치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다.


영화특별시SMC는 "공개된 스틸은 날 선 눈빛과 단단한 표정의 강수를 통해 그의 상처와 복수를 향한 집념을 보여준다. 이어 선희와 유정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한 모습과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모습이 동시에 보여 두 사람의 관계가 작품 전체를 어떻게 뒤흔들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싸늘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는 선희의 모습이 겹쳐지며, 다정해 보이던 겉모습과는 달리 차가운 이면과 본모습이 드러나며 인물간 관계의 반전을 암시한다. 이에 무거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그레이스, 따뜻한 미소를 짓는 모습과 분노에 찬 표정으로 전화를 받는 유정의 모습이 인물들의 감정 변화와 극적인 전개를 예고한다"고 덧붙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예주 기자 (yejul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