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월미공원 둘레길에… 산수국 힐링산책 프로그램 운영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6.25 09:00  수정 2025.06.25 09:00

숲속 갤러리 전시,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공간 마련

인천 중구 월미공원 둘레길 전경 ⓒ 인천시 제공

인천시월미공원사업소는 7월까지 산수국 개화기를 맞아 월미공원 둘레길(사진)에서 ‘산수국과 함께하는 힐링산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월미공원 둘레길은 숲속에서 바다를 보면서 산책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다.


산책길 주변으로 총 1만여 본의 산수국이 식재돼 있어 여름철 특색있는 둘레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3km 구간을 자연 친화적인 흙길로 조성해 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숲 속 갤러리 작품전시,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원에 서식하는 40여 종의 새소리도 들을 수 있어 다채로운 방식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김영미 인천시월미공원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날, 월미공원에서 산수국과 함께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