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갤러리 전시,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공간 마련
인천시월미공원사업소는 7월까지 산수국 개화기를 맞아 월미공원 둘레길(사진)에서 ‘산수국과 함께하는 힐링산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월미공원 둘레길은 숲속에서 바다를 보면서 산책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다.
산책길 주변으로 총 1만여 본의 산수국이 식재돼 있어 여름철 특색있는 둘레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3km 구간을 자연 친화적인 흙길로 조성해 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숲 속 갤러리 작품전시,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원에 서식하는 40여 종의 새소리도 들을 수 있어 다채로운 방식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김영미 인천시월미공원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날, 월미공원에서 산수국과 함께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