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27만9000원까지 치솟아…28만원 육박
이달에만 25% 급등…주가 상승세 지속 전망
SK하이닉스가 역대 최고가를 재차 경신하며 27만원을 돌파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6.74%(1만7500원) 오른 2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7만9000원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최근 SK하이닉스는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이달에만 25.06%(종가 기준 6월 2일 20만7500→6월 23일 25만9500원) 급등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독주가 이어지면서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제품 시장에서 한 번 잡은 주도권은 쉽게 꺾이기 어렵다”며 “SK하이닉스가 기술 주도권을 기반으로 주요 거래 업체들과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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