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투자 전문가 강의·창업자 특강·IR 데모데이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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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다음달 6일까지 올해‘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임직원, 대학(원)생 등이며, 교육은 전 과정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창업 기업의 최대 과제인 투자유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 경험과 이해도에 따라 기초 과정과 실전 과정으로 나뉘며, 각 과정별로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도내 창업 생태계의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 북부와 남부에서 나눠 운영된다.
기초 과정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 경기창업혁신공간 북서부권에서 진행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스타트업 투자 개요 △VC 투자유치 전략 △정부지원사업과 민간투자 연계 방안 △IR 수립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이다. 초기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이론과 준비사항 전반을 다룬다.
실전 과정은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시 경기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다.
강사진은 이은영 씨앤티테크 투자전략실장, 강신일 엠와이소셜컴퍼니 부대표, 조경식 SJM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종호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상무 등 현직 투자 전문가들이다.
임종빈 경과원 스타트업본부장은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는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역량”이라며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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